[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면장 이세현)은 경산자인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축제의 시작 전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노력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축제가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해 불법 야시장이 들어섰던 서부택지지구와 삼정지, 자인교 등 축제장 주변에 야생화 공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했다. 자인면 직원 20여 명은 유제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자인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축제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지역 관변단체와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해 축제장 일대를 중심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축제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자인단오축제가 열리는 기간 내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축제장을 제공하기 위해 자인면민으로 구성된 숨은 자원봉사자들이 매시간 계정숲을 순찰하며 쓰레기 분리수거와 환경정비를 하고 청결한 화장실 제공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축제가 끝난 다음 날까지 행사장 주변 등 자인면 곳곳의 청소 상태 등을 점검하며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자인면에서 개최된 2024년 경산자인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자인, 더 나아가 경산의 축제장을 더 많은 손님이 찾을 수 있도록 자인면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