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관련 학과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제도 시행 대비 대체교육과정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협업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사전준비다.
지난해부터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에서는 관련 학계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거쳐 대체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향후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 제도가 바뀌어 현장실습 의무화 도입 시 이번 대체과정이 밑거름이 되고 평가를 통하여 개선할 것은 개선된다.
총 2박 3일 3차수 75시간으로 운영되며 수료자는 청소년교육실습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차수별 주요 내용으로는 1차시는 실습교육 과정으로 청소년활동현장의 이해와 활동기획 실제 과정으로 진행된다.
2차시는 전문연수 과정으로 모둠북과 다양한 활동지도 방법 과정이며 마지막 3차시는 현장체험활동 과정으로 학교단체 시범수련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그간 전문가 회의와 시범운영 대상학교 협의를 통한 실효성 있는 대체연수과정을 개발하였고 현장실습을 대체함에 부족함이 없이 준비하였다”며 “철저한 준비로 제도 도입 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