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실시

  • 등록 2024.09.08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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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공경 및 이웃 돌보는 마음 나눠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황혜영)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신양리, 서계양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의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했다.

 

협의회원들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관리가 되지 않는 묘지 주변의 무성한 잡초과 잡목을 제거했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섰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연분묘가 잊히지 않도록 꾸준히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벌초 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조상을 공경하고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널리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환 기자 ckdghks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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