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설치

2024.07.04 13:22:32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순)는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월명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은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대형모니터로 제작 설치되었다.

 

월명동 관계자는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관광객에게 모니터 화면을 통해 착한가게를 홍보하고,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치 취지를 밝혔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월명동에 착한가게로 등록한 업소는 30개로, 등록업소들은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해 월명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후원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명동 특화사업인 건강음료·반찬 · 영양제 · 명절꾸러미 지원 및 어린이날 선물지원 등 총 8개 사업의 운영을 위해 사용중이다.

 

김영순 월명동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는 월명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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