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11시)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2022년 군산사랑상품권은 2021년 대비 정부예산 지원이 축소돼 2,800억원(종이 500억원. 모바일·카드 2,3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추가 지원되면 올해처럼 5,000억원 목표로 발행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해 판매하고,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통합 한도)이다.
이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예시 : 종이10만+모바일카드 40만 또는 모바일카드 50만 단, 지류 50만은 불가)
종이상품권보다 발행비용이 적은 모바일 발행 확대 및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지정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또한 코로나19 위험상황 및 금융기관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21년과 같이 매월 첫 5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판매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22년에도 우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희망찬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