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민주주의 서울` 내 웹페이지 신설… 시민소통 강화

  • 등록 2020.06.18 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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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목적, ▴제안하기▴토론하기 ▴‘시민과 같이가치’ 코너 구성
- 시민의견에 대해 해당부서 검토 및 답변, 정책실행전 온라인투표도 도입
- ‘코로나19 문진표 사전작성자 고척돔 입장 대기시간 최소화 혜택’ 온라인 토론 진행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기위
해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18일부터 웹페이지

민주주의 서울은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드는 온라인 공론장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 중에서는 최
초로 민주주의 서울내 별도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새롭게 공개된 서울시설공단의 웹페이지는 제안하기 토론하기 시민과 같이가치3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제안하기에서는 시민들이 공단 사업장 운영에 관해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제안은 약 30일 동안 숙의 과정을 거치며, 이 기간 중 50개 이상의 공감수를 얻으

면 해당 부서로 이관된다. 해당 부서에서는 30일 동안 채택 여부를 검토하고 답변한다.

 

다음으로, ‘토론하기에서는 제안하기에 등록된 시민 제안 중 공감수 50개 이상을 얻은 제안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민과 같이가치코너에서는 공단에서 진행하고

자 하는 정책 실행 전 관련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정책수립의 중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웹페이지에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참여하셔서 공단사업과 관

련된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혁

신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웹페이지에서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유관중

개방 시 자가문진표 사전 작성자에게 입장 대기시간 최소화 혜택을 제공하면 어떨까요?’라는 주제

로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0명 이상이 참가할 경우 서울시설

공단 조성일 이사장이 직접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답변할 예정이다.

 

장영환 기자 wkd3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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