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제4회 전북 청렴누리 문화제」가 9월 17일(화) 한국국토정
보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9일(목)까지 3일간 도내 공공기관 일원에
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류근태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전북 공공기관 청
렴클러스터협의회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전라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의장), 박해
산 전라북도 감사관 등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식전행사, 청렴 퍼포먼스, 청렴콘서트 순
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문화제는“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함께하는 하루(1일차)’,‘투명한 하루(2일차)’,‘실천하는 하루(3
일차)’등 3가지 테마로 매일 청렴특강(전라북도), 청렴소재 개그콘서트(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청
렴 체험활동(농촌진흥청), 청렴캠페인(참여기관 및 단체) 등 각 공공기관에서 다채로운 청렴문화 행사가 진행된
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기관인‘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협의회’*에서 개최해온 청렴누리 문화제
를‘전라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민간단체까지 참여를 확대하여,
*전북지역 7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 (감사관, 상임감사) / ’14. 9월 발족 - 전라북도,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 전북지역 18개 공공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 ’18. 9월 발족 - 공공기관(8) :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농촌진흥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대학교병원 - 민간단체(10) :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전라북도기자협회,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YWCA협의회,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지구 |
공공기관 위주의 청렴 정책 및 행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청렴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박해산 전북도 감사관은“앞으로도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민‧관이 함께 도내
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6년 제1회를 전라북도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래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7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