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15(금)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인츠 피셔(Heinz Fischer)」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면담하고, △「세계시민센터」 활동 △한-오스트리아 관계 및 △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센터*」 공동의장(공동창립자) 자격으로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참석차 방한
* 「세계시민을 위한 반기문 센터(Ban Ki-moon Center for Global Citizens)」 : 국제사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여성·청년 역량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하는 비엔나 소재 준국제기구로 2017.8.4. 창립
**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 「세계시민센터」-「연세대학교」 공동 주최 연례 국제행사로 올해 개최된 제2회 포럼(‘19.2.14.-15.)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등 논의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피셔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공동으로 창립한 「세계시민센터」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계시민 양성과 국제평화를 위해 더 많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피셔 전 대통령은 「세계시민센터」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과 관심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와 피셔 전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크루츠 총리의 공식방한(2.14-15) 결과 등 한-오스트리아 관계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총리는 피셔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일관계에 관하여 설명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포함, 세계시민센터 이사 4명이 동석하였으며,
이 총리는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사무총장 재임기간 중 한국과 유네스코 관계증진에 기여했고,
퇴임 후에도 지속 방한하면서 특별강연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데 대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