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가 시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상생투어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착한 가치소비(Buy-Social) 지향 및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세 가지 주제로써 공간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로컬문화 투어인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지키는 어벤져스 되기!’, 친환경 및 전통소재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기업 투어 및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에코워리어 되기!’,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사례 탐방 및 지역청년단체 활동인 ‘지역문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 되기!’로 진행됐다.
특히, 포은 정몽주와 서원이야기 및 시안미술관 전시 해설 관람, 최무선과학관-만취당 고택 관람, 보현산댐 출렁다리·도자기 만들기·천연염색 체험, 한의마을 교육장의 원예힐링체험, 별빛걷기대회 참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내년에는 4월에 사회적경제 상생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소비를 지향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