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광시면은 광시면행정복지센터와 광시효재가복지센터(센터장 최은경),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개 기관·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광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약으로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96가구를 발굴해 공적급여(29건) 및 민간자원(171건)을 연계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며, △복지위기가구 발굴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 지원 강화 △복지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시면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하는 현장밀착형 연계망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발굴된 위기가구는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수요자의 욕구에 대응한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경 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체계가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