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향토유산 9건 신규 지정

2024.06.20 14:18:03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발전 앞장

[에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예비 문화유산을 조사 후 향토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정된 9건의 향토유산은 △해국사 석조 여래좌상 △해국사 목조나한상 △우천 이약수 묘 △야곡 조극선 묘 및 신도비 △화령옹주 태실석함과 태실비 △아인부정 이효영 묘 △자암 김구 묘 △국사당보 노씨부인 묘 △청주한씨 삼정려이며, 이번 지정으로 예산군 향토유산은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군은 17일 군청에서 향토유산 소유자들에게 지정서를 전수했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향토유산 9건을 신규 지정해 지역 내 새로운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환 기자 ckdghks182@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