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비대면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 등록 2021.08.21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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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예산농업 실천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원의 단합과 결속 다짐

[에산/김흥기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8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49명을 대상으로 제63주년 비대면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발맞춰 우수회원 시상, 특강 등 대면행사에 총 49명이 참석했으며, 663명은 치유농업 체험키트 등 교육을 유튜브 등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63년째 이어온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한마음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다지고 스마트한 농업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박인옥 강사와 삽교 꽃산 색소폰동아리 초청연주, 지역초청가수 김유리 씨의 식전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예산읍 이준석 농촌지도자회원 외 11명이 예산군수 표창을, 대술면 김철호 회장과 신양면 차윤환 회원은 국회의원 우수회원 표창, 예산읍 이병도 회원과 신암면 김준태 회원은 예산군의회 의장상, 권태숙 연합회부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 장철세 연합회 부회장은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후계농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에 고령화극복과 시대상황에 발맞춘 스마트한 농업실천과 청년농업인과 멘토·멘티를 통한 신기술 보급 실천에 나서주길 바란다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과수 화상병 예방 홍보 등에 농촌지도자회가 함께 노력하고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염세영 회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없었지만 4차산업 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회원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실천으로 예산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는 현재 7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2개 읍면으로 조직돼 늘 새로운 기술보급을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스마트한 예산농업 실천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흥기 기자 ikbn52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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