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할 ‘예산군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민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 △농업 △효행·의좋은형제 △특별부문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단체 가운데 문화교육 부문은 창작과 문화예술 활동, 교육 및 육영사업 등 지역사회개발과 선양에 공헌한 자에게,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한다.
또한 농업부문은 농업발전에 공헌한 자, 효행·의좋은 형제 부문은 부모를 공경하는 효성이 지극한 효자, 효녀, 효부 및 의좋은 형제로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돼 칭송을 받는 자에게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예산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또는 재외동포 중 군의 명예를 선양한 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특별부문을 추가했다.
추천 방법은 군 단위 관계기관 단체의 장이나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 추천의 경우 관할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기한은 이달 25일까지로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예산군민상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2회 예산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