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 등록 2021.08.07 0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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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지난 5일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기존 특례보증과 별도로 1억원을 추가 출연하며, 하나은행에서도 1억원을 출연해 총 2억원을 출연하게 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억원을 1개 업체당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또는 지역 협약 금융기관인 하나은행에 특례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특례보증 3억원을 비롯해 소망대출 등 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흥기 기자 ikbn52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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