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는 시설원예 농업의 규모화·첨단화 및 신선 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에 지난 5. 12일 평창군 오대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의 최종 선정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발표펑가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5개 시·도, 12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되었고, 강원도는 평창군 오대영농조합법인(품목: 파프리카)이 선정되었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은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시설원예 농업의 가격·품질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창군 오대영농조합법인에는 2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ICT 융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 연계된 스파트팜 온실을 신축함으로써, 고품질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