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산업생산 0.3% 증가…2개월 연속 증가세

  • 등록 2026.05.01 0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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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1.8%·설비투자 1.5% 증가…내수 회복 지원 등 정책효과 가시화
재정경제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동전쟁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우리나라 산업동향은 전월 대비 생산 0.3%, 소비 1.8%, 투자 1.5% 등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중동전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이후 내수 회복 지원, 자본시장 활성화 등 정책효과가 가시화하고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신속 대응에 힘입어 전쟁 영향이 최소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8% 각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뉴스1)

 

재경부는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광공업, 서비스업이 늘면서 0.3% 증가해 2개월 잇달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 -0.8%로 감소했다가 2월 2.1%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3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보면 광공업은 반도체(-8.1%) 등 일부 업종 감소에도 자동차(7.8%), 기타운송장비(12.3%) 증가 영향으로 전월 대비 0.3% 늘었지만 중동전쟁 영향에 석유정제(-6.3%)는 감소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협회·수리·개인(-4.1%)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4.6%), 운수·창고(3.9%) 증가 영향으로 전월 대비 1.4% 늘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1.8%, 설비투자는 1.5% 증가했으나, 건설기성은 7.3%로 감소했다.

 

소매판매를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3%)에서 줄었으나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9.8%),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3%)는 늘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0.3%)에서 투자가 줄었으나,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5.2%)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1로 전월 대비 0.5p 상승했고,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3.5로 0.7p 상승했다.

 

한편, 1분기 역시 생산 1.7%, 소비 2.4%, 투자 12.6% 등 모두 증가했다.

 

1분기 광공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 의약품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늘어 전분기보다 2.7%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교육 등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 도소매 등에서 늘며 전분기보다 1.2% 늘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에서 고르게 늘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22.2%),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8.8%) 등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2.4%)에서 공사실적이 줄었으나 토목(11.4%)에서 늘어 전분기보다 1.2% 늘었다.

 

정부는 경기 회복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중동전쟁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경기대응에 힘을 쏟기로 했다.

 

더불어,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추경 신속집행과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청년뉴딜 추진방안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 :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044-215-2735)

 

진승백 기자 pansy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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