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 부산지역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 -

  • 등록 2018.07.31 0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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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음압격리를 진행 중이고, 밀접접촉자를 파악,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2회의 확진 검사 후에 격리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25세(여)의 A씨는 올 2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하여 현지병원에 근무하다가 7월 26일에 입국했다. A씨 28일부터 인후통이 있었고 29일 저녁 오한이 동반되어 진통해열제를 복용했으며 금일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B병원에 방문, 해당 병원의 감염내과 의료진이 시 역학조사관에 직접 연락하여 현재 음압격리중이다. 

 

시 관계자는 의심환자가 의료 관계자로, 증상발생 이후에는 외부출입을 자제하여 의심환자의 밀접접촉자는 동거인(가족) 3명뿐이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유선 또는 문자로 통지 후 격리해제 여부가 결정될 때 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지난 2015년 186명의 확진환자와 38명의 사망자(치명률 20.4%)를 낸 호흡기 감염병으로 낙타로부터 인체로의 감염이 가능하고 인체 간에는 밀접접촉(병원내 감염 혹은 가족간 감염)으로 인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이고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이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증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특히 당뇨나 신부전, 만성 폐질환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감염률이 높고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종덕 기자 ibusan@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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