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찾아가는밑반찬지원사업](http://www.ikbn.news/data/photos/20250209/art_17407381786396_eeacd0.jpg)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금자, 김대권)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은 고독사 위험이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균형잡힌식사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2월~12월, 총 11개월간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찬을 받을 때마다 큰 위로와 힘이 된다”, “맛도 좋고 영양까지 고려해줘서 감사하다” 등 지원 대상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5년째 추진하는 대표적인 특화사업이기도 하다.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총 6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매월 밑반찬 5종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이 아닌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확인하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면장도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살기좋은 임피면을 만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