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위한 4차산업 진로체험관 개관

  • 등록 2024.12.09 15:08:52
크게보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소년의 진로 선택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차산업 진로체험관'을 개관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3시 하대원동 소재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청소년 및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특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오픈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약 628㎡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재구성해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 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비 공간에는 미디어월을 활용해 4차산업 기술과 미래 직업을 소개하며, 체험 공간에서는 스마트시티 맵핑 영상과 생성형 AI, VR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코딩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체험관은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4차산업 진로체험관이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밝은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동민 기자 ch1170@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