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1월 28일, 2024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위기가구, 지역사회가 함께 찾는다!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으로 장려상 수상과 함께 2,2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구축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392점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수상한 '복지등기 사업'은 2022년 영도구가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로서 지난 2년 3개월의 기간 동안 581세대의 위기가구 발굴 및 656건의 서비스 연계 등 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한 이력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사업내용을 한층 더 성장시켜 우체국과의 협업 내용을 확대해 복지등기외 영도구 전체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한마음선원'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 및 복지등기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여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사업의 발전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복지등기사업의 정착과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영도우체국, 한마음선원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상은 우리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