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15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공모전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성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로 대상(훈격:시장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연구발표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15회를 맞는 사회복지정책대회로, 올해 금정구의 사회복지과 우수진(희망복지팀 사회6급)과 심희영(희망복지팀 사회7급) 직원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금정구의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따른 효과성 분석 및 개선 방안' 내용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소통 부족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대해, 금정구 사례와 특화사업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당 인력이 인식하는 문제점을 파악·취합했고, 이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지역의 고독사 대응과 예방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금정구는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올해 수상뿐 아니라 역대 8차례 수상 경력으로 증가하는 복지업무로 바쁜 공직 생활 중에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부산의 구군 중에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안경은 금정구청장 권한대행은 "금정구가 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며, 연구팀원의 열과 성을 다한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라며, "특히 금정구 직원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가 실제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정책연구가 가능한 업무환경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