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 등록 2024.09.30 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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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속으로 침범하여 일으키는 질환이다. 

 

결핵균은 주로 폐로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흔하며, 흉막 및 림프절 등 폐 이외의 장기로도 침범하여 폐외 결핵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핵의 증상은 다양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야간발한, 발열, 체중 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다. 

 

결핵의 진단은 임상 소견과 흉부 X선 검사 및 가래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킬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1회 거주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을 소개한다. 

-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 올바른 기침예절 꼭 실천하기


<자료=질병관리청>

 

최동민 기자 ch11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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