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6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9일~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책상·책꽂이 세트와 침대 등 학습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하였다.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한 부모는 “예전에는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이제는 깨끗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다고 무척 좋아한다. 특히 공부방이 새로 생기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서,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보다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유)지음은 “공부방 만들기는 단순히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었다. 우리가 만든 공간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지음의 일부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아동정책과]드림스타트아동위한공부방만들기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여 사회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동정책과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