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출향 인사,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의 지역 사랑 실천

  • 등록 2024.09.02 22: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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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인 성산면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 기탁
◈ 매년 성산면을 방문해 지역발전 성금 꾸준히 전달

[군산/김주창기자] 고향 군산에 16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인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성산면은 지난 29일 조시영 회장은 군산오성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시영 회장은 “성산면에 엄청난 호우가 있었음에도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주민들과 성산면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회장은 성금 기탁 후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생단체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귀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성산면장 역시 “매년 고향을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조시영 회장의 후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성산역 지역 주민과 함께 남은 수해 피해 복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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