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안전협의체(읍장 이영석)는 9일, 연일 폭염특보 및 폭염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협의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예찰활동은 그늘막이 올바르게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 시설을 점검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적절한지 확인했다.
또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들을 방문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각 가구에 폭염예방 물품들을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경산시-하양읍 안전협의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찰 활동 실시
이영석 하양읍장은“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체감온도 35도 수준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까 큰 걱정이 된다”며 "읍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를 살피고 지원하여 단 한 건의 폭염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양읍 안전협의체는 지난 2023년 10월 구성되어 재해위험지역 사전예찰 및 재해취약가구 발굴·관리 등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