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더 큰 발전과 미래, 안전에서 출발합니다! 2024 갑진년 경산 해맞이 안전 점검

  • 등록 2023.12.31 1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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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예상 인원 1천명 이상, 합동점검으로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
- 행사 당일 현장상황실 운영, 구급·순찰 차량 근접 배치 등 대응 태세 구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 경산 해맞이 행사’에 1천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31일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화재 예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 배치 ▲행사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미규격 전선 사용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교통 대책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관리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해서 관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풍물놀이, 소원 기원 연날리기, 시립합창단 공연이 준비된 만큼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경찰차를 근접 배치한다. 행사 중 현장상황실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즉시 출입 통제, 질서유지, 상황관리, 피난 유도, 현장 수습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태세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행사 기간 중 대설·한파에 대비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설 등 예방조치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보온 물품 준비 등 보호 대책을 충분히 마련해 기다려 주지 않는 재난을 미리 대비하겠다”고 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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