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되는 음식물 탄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년) 군산 관내 음식물 탄화 화재는 59건으로 발생 장소는 주택·아파트 45건, 음식점에서 10건 순으로 발생됐으며,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통 음식물 탄화는 큰 화재로 이어지기 전에 소방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보통 가정에서 화재가 많은 만큼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경우 인명·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미희 서장은 “음식물 탄화 화재 예방을 위해 조리 중에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며“또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두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