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 정읍시 · 고창군 ) 이 지난 11 일 정읍 소성면 ( 오전 ) 과 입암면 ( 오후 ) 에서 ‘ 토방청담 ( 土訪聽談 )’ 을 재개하며 ,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
토방청담 ( 土訪聽談 ) 은 읍 · 면 · 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하여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준병 의원의 현장중심형· 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다 .
이날 각 면사무소 ( 소성면사무소 , 입암면사무소 ) 에서 진행한 ‘ 토방청담 ’ 에는 지역 면민들이 각각 100 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
토방청담에서 지역주민들은 소성천 상류 치수 기능 보강 , 파크골프장 건설 , 다원시스의 일자리 마련 이행 , 농업용수의 공급 능력보강 등의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양곡관리법 개정 진행 문제 , 농업재해보험의 개선 문제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질문하고 윤의원의 답변을 들었다 .
이어서 윤준병 의원은 ‘ 정읍의 해결사 ,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 !’ 의 슬로건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당선 이후 지난 3 년간의 의정 활동과 성과 , 정읍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해 의정 방향을 지역시민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했다 .
특히 지선제 하류 물 부족과 흥덕제 인근 애당리 등 소성면 지역의 고질적인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2 년 국회 예산단계에서 반영된 ‘ 애당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 ( 총 사업비 292 억 )’ 과 입암면의 지역 민원이었던 ‘ 고창 ~ 내장 IC(3 공구 ) 입암 봉양리 ~ 신면리 ’ 구간의 설계에 대한 변경 민원 해결에 대해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
윤 의원은 지난 성과를 정리하며 , “ 우리 정읍시민분들께 10 년 이상 묵은 정읍 숙원 과제 해결 및 정부 예산신장률보다 높은 국비 사업예산 확보 , 그리고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을 드렸었다 .” 면서 “ 그동안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 일해왔고 ,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조기완공 , 전북대 정읍캠퍼스 개교 , 신태인읍 도시가스 공급 확정 등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했다 ” 고 주민들께 설명했다 .
이어 , 윤의원은 “ 앞으로도 토방청담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 며 , “ 정읍의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싹틔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