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12월까지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주5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운영한다. 원예, 음악, 도예, 라탄, 요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진행하는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구성,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사회적 교류를 돕게 된다.
참여 대상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가운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인지지원등급, 5등급으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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