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해피맘’ 회원,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 실천

  • 등록 2016.04.28 09:00:56
크게보기


(한국방송뉴스(주)) 고성군은 지난 25일, 고성해피맘(매니저 신명진) 회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성해피맘 카페와 고성경찰서가 합동으로 지난 25일, 고성읍 축협 앞에서 ‘고성해피맘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명진 매니저는 “고성해피맘을 좀 더 활성화시켜 고성맘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도 프리마켓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성의를 모아 마련해주신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해피맘 카페(http://cafe.naver.com/goseonglove)는 고성의 육아맘들이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회원은 2700명에 달한다.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