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원, ‘전통놀이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개설

  • 등록 2016.04.25 1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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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놀이, 완주문화원이 재발견하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문화원은 지난 19일(화)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수강 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과정이며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에는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과 보급을 겸해 각종 행사장에서 전통놀이 판벌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놀이는 전통 민속놀이의 범주에서 단순한 어린이놀이가 아니라 전통 민속사상을 담고 있어 자연과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문화원의 관계자는 "전통놀이를 하면서 우리의 민속놀이가 단순히 즐거움을 추구하며 재미를 즐기고자 하는 오락에 머물지 않고, 가족의 건강과 태평은 물론, 공동체 단위의 안정과 풍요다산을 비는 제의적 목적에 더 중요한 무게중심을 두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가된다"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kbo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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