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양면 신양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 등록 2019.05.20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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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서 추진한 ‘신양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1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가 밀집된 면소재지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하천오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66월부터 20195월까지 3년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336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그 중 국비는 235600만원(70%)이 포함됐다.

 

 또한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은 70/일이며 오수관로 2.4km 매설하고 배수설비 126개소를 연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하천수질이 개선이 기대되고, 정화조 폐쇄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과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해충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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