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아산로 양정 2교에서 현대자동차 해안문까지(양방향 왕복 6차로, L=1,840m, B=23m) 구간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하루 8만 6,00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인 점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공사를 시행한다.
재포장 공사 후 차선도색작업은 5월 12일경 실시하며 고휘도 차선도색으로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가 차선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 등 최적의 통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간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소음·진동과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구간은 지난 2005년도에 포장한 노후 된 노선으로 포장면의 패임 현상과 포장면의 갈라짐 등이 다수 발생하여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장기간 방치 시 포장면 하부 등에 빗물이 들어가 포장면 전체를 재포장해야 할 우려가 있어 적기 보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