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등록 2018.12.20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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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틱, 자동차·기계부품, 바이오·의료 분야 총 9개 선도기업 지정
- 특허출원 5건, 시제품 제작 5건, 해외 판매협약 및 구매의향서 체결 1건 등 성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경산 인터불고CC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청색기술 선도기업 육성사업혁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색기술산업의 저변확대 및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관내 청색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컨설팅, 마케팅, 장비사용 오픈랩 구축, 기업-전문가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업이다.

 

경산시는 (코스메틱) 갓스물 (자동차·기계부품) 대신테크젠, 전우정밀, 한호인터내셔널(바이오·의료) 모행, 웰빙고, HL메디텍, 모세메디, 킴스리빙 등 9개 기업을 청색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201712월부터 총사업비 3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날 보고회는 사업경과 보고, 청색기술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되어 기업 간 성과공유는 물론 토론의 장을 마련해 청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난, 원천기술 부재 등의 문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제품개발을 진행했으며, 고용창출과 매출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산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청색기술 개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청색기술을 주요 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청색기술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환경부와 공동으로 국제 청색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가산업정책 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이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청색기술 선도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고 밝혔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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