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0월 19일, 경남자유회관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지부 회장단, 시․군지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협력시대에 한국자유총연맹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건설과 남북협력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자유총연맹 도지부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였으며, 새로운 시대에 맞춰 새로운 사업 발굴로 전 세대와 공유하고 시대에 요구에 부응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방효철 도지부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국리민복(國利民福)’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 6만 4천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도민통합 한마음대회 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도 새마을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함께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발전에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