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태풍 ‘솔릭’ 대비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온 힘

  • 등록 2018.08.21 13:51:27
크게보기

- 21일, 저수지‧배수장 등 농업 기반 시설 긴급 점검 나서, - 수확 앞둔 과수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도 병행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1일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지 및 배수장 등의 농업생산 기반 시설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의 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또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배수로 정비, 지주 고정 지도 등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별 비상근무 실시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6년 만에 국내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저수지,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태풍 사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솔릭22일쯤 제주도 부근을 통과해 23일 오전쯤 전남 해안에 상륙하면서 전국적인 태풍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윤감제 기자 yunjg112@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