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6월의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하동군에 거주하는 김행수(여, 46세)씨를 최종 선정하고 28일 하동군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김행수 씨는 1998년도부터 하동군북천면자율방범대에 가입하여 20여 년 동안 야간시간대 자율방범 및 순찰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내 행사 시 교통정리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차량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행수 씨는 수상소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수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으면 큰 힘이 된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