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태양전지 원료업체 투자 추가 유치

  • 등록 2018.05.29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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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파인에너지와 투자협약…천안에 500만$ 투자해 공장 증설 -

[충남/한용렬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독일 방문길에 오른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단장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이 첫 외자유치 성공 낭보를 전해왔다.

 

도는 28(현지시각) 영국 런던 힐튼가든호텔에서 파인에너지, 천안시와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파인에너지는 미국 에덴777사와 합작해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 증설을 위해 내년까지 총 55억 원(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파인에너지는 기존 58116268를 추가, 12079의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기판 원료인 칩폴리제조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파인에너지의 추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간 도내에서 매출액 310억 원 생산유발 1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200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인에너지 김태윤 대표이사는 파인에너지는 친환경 신소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천안에서의 추가 투자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헌 실장은 이번 증액 투자 결정을 통해 파인에너지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고, 환경을 최우선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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