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 예산군-충청남도-㈜더본코리아 등 3개 사와 322억원 투자협약 체결

  • 등록 2018.03.05 1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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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의 기반인 식품제조업 등 활성화 기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 예산군-충청남도-3개 기업과 322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6개 시군과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더본코리아, 신호인더스트리, 두본 등 3곳으로 각각 148억원, 74억원, 100억원 등 3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20182월 현재 국내매장 1325개와 9개국 82여 개 해외매장을 관할하고 있는 유망 중견기업이다. 더본코리아와의 협약은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번 투자협약이 고향인 예산군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았다.

 

군은 전국에 공급되는 주원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예산일반산업단지(삽교읍 효림리)에 설립되는 등 148억원이 투자되면 지역 내 6차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덕면 소재 예당일반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필름 등을 제조하고 있는 신호인더스트리는 74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충북 청주시에서 고분자복합첨가제 등을 제조하고 있는 두본은 신소재산업단지(고덕면 상몽리)100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용렬 기자 yang88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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