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나핀토사,“6월까지 강화 메디시티에 1천억 투자”

  • 등록 2018.02.21 1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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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사업 적극 의지에 감사… 행정적 뒷받침” 약속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강화도 휴먼메디시티 조성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미국 파나핀토 프로퍼티즈가 오

6월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의 톰정 부사장과 조환유 한국 지사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 같은 개발 계

획을 설명하며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

 

이들은 이 사업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우선 4월까지 100억원을 투자한 뒤 나머지 900억원을 들여오기로

고 덧붙였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파나핀토사가 강화 메디시티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시는 이 사

에 대해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모든 일은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회사 측이 제시한 투자 계획을 잘 이행해 달라

부했다.

 

파나핀토사는 오는 8월까지 메디시티 조성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내년 9월까지 토지를 취득한 뒤 10월 공사에

수한다는 사업 일정을 내놓았다.

 

유 시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출장 중 이 회사를 방문, 강화도 남단 900에 의료연구와 의료관광 단지 개발

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인 이 회사는 총 사업비 23천억 원을 들여 강화 휴먼메디시티 조성과 영종도신도

화도를 잇는 교량 건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강화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건설 구상 중인 영종강화도를 이용하면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

매우 편리하고 많은 역사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춰 최적의 의료관광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광일 기자 kwangil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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