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기업중심의 맞춤형 교육 후 취업으로 연결시켜주는 ‘경북 청년-기업 매칭 협력사업’의 전문교육훈련기관을 모집 한다.
신청 대상은 대학교,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전문교육훈련기관에는 분야별 전문상담과 맞춤형 교육위탁훈련비로 교육생 1인당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훈련참여자에는 훈련수당으로 1인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교육훈련기관은 전기차 배터리, IT의료 등 취업이 가능한 전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기업의 수요조사 후 전문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직업훈련참여자는 교육과정별 6개월 이내 전문분야 이론교육과 기업 현장실습을 거쳐 경북지역 각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청년취업 미래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의 전문교육기관 모집도 병행해 추진한다.
교육훈련기관은 스마트기기, 모바일기술, 3D프린팅 등 미래형 4차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수요조사 후 전문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구직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현장실습 등 직업훈련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돕겠다”며 “특히 IoT, 로봇, AI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미래형 4차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양성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