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은 4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산림교육원 직원과 마을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및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72회 식목행사의 일환으로 침체된 산촌 마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회관과 도로변에 대추나무 등 70본을 식재하여 마을 경관 정비를 지원하였다.
산머루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의 ‘산촌개발사업’으로 마을길, 생활환경 개선 및 마을펜션 등 소득지원을 받아 산촌체험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산머루 생산과 가공, 체험까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촌 중의 하나로,
산림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유망유실수 교육과정”의 현장체험 학습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날 행사 후 산림교육원은 산촌 방문객의 실화나 주민들의 농사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