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비 국가지정병상 현장 방문

  • 등록 2017.01.23 11:37:38
크게보기

질병관리본부장, 설 연휴 대비 국가지정병상 현장 방문
중앙대병원 음압격리병상 현황 점검 및 의료진 격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둔 1월 23일(월) 오전 10시 중앙대학교병원(서울시 동작구 소재)을 방문하여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치료 등 신종감염병 대응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정기석 본부장은 국가방역체계 개편 과제의 일환으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 19개소 병원, 70개 음압병실 → ’17년까지 29개소 병원, 156개 음압병실
지난해 확충 공사를 완료한 중앙대병원의 음압격리병상(4병실)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이 갖추어진 만큼 전문 의료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므로 평시 교육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현장 최일선에서 24시간 밤낮없이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 중 메르스, AI 등 신종 감염병 유입에 대비하여,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긴급상황실과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뿐만 아니라 검역소, 지자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남용승 기자 254yong@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