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4시 아이돌봄 체계’ 본격 시행!

  • 등록 2026.01.08 1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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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긴급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올해부터 야간·주말·긴급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24시 아이돌봄 체계’를 본격 시행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돌봄 체계는 ‘아이안심 365 24시 돌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아동센터 운영시간 확대, ‘K-보듬6000’, 초등 방학돌봄을 연계해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연령별·상황별 맞춤 돌봄을 제공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시간과 대상 면에서 대폭 확대한 것으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시 돌봄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K-보듬6000으로 야간·주말·긴급 돌봄 강화

영천시는 부모의 근무 형태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K-보듬6000’ 사업을 통해 야간·주말·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 가능한 24시 영유아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영천시 아이행복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과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미소지움‧참빛‧금호‧아름어린이집’ 등 총 7개소가 K-보듬 운영 센터로 지정됐으며, 주말·공휴일 포함 365일 연중무휴(평일 오전 7시 30분~자정,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해 맞벌이 가정, 교대근무자, 한부모 가정 등 실질적인 돌봄 필요가 높은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야간 돌봄 확대

관내 큰사랑·야사·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0시까지 확대해 야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기존 등록 아동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이라면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통학버스 귀가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초등방학 돌봄터 운영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초등방학 돌봄터’도 동‧하절기 방학 동안 평일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1월 5일부터 리라‧청통화랑어린이집 2개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학습·놀이·정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는 안전하게, 부모는 안심하게

이번 24시 아이돌봄 체계는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부모에게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아이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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