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따뜻한 나눔 확산에 앞장서 온 2~3년 차‘착한가게’에 감사 서한문 전달

  • 등록 2025.06.17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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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주창기자] 조촌동은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혜숙, 황순정)가 지역 내에서 2~3년 차 이상 ‘착한가게’로 나눔을 실천해 온 19곳을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착한가게’의 노고에 감사하고, 정기 기부금으로 진행된 지역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촌동은 지난해에도 3년 차 ‘착한가게’ 13곳을 방문해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감사 인사를 받은 ‘착한가게’ 3년 차 롯데리아 군산조촌DT점 한일만 대표는 “작은 보탬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데 늘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분들의 정기적인 나눔이 공동체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언제나 필요한 곳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조촌동의 ‘착한가게’ 성금은 ▲조촌동 홀몸 어르신 생일상 지원 ▲청장년 단독가구 건강 음료 지원 ▲저소득 초·중학교 입학생 책가방 지원 ▲무더위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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