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도민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9월 13일(화) 오후 2시 춘천역, 중앙시장 등에서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맞이 귀성객과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다양한 침해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의식을 갖고, 자신의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법령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는 받아서도 주어서도 안되며, 이를 위반하여 수집한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적법하게 수집하였더라도 유출되면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강원도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내 18시군과 공동으로 홈페이지 및 LED전광판, 기관소식지, 지역일간지, 지방세고지서 등 각종 홍보매체와 방법을 통해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문화축제, 행사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오원종)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하여 도민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