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관련 박람회인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60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9월 1일 10시 aT센터 전시장 입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하는 전시·판매 행사를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금번 개막식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하여, 농심 박준 대표이사, 빙그레 박영준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고정완 대표이사,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SPC 윤석춘 총괄사장,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정영석 회장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2008년 코리아푸드 엑스포로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로서, 올해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총 6개 전시관을 운영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식품대전 행사는 내수촉진, 수출개척 및 확대를 위해서 현장 위주의 전시·판매(B2C)에서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B2B)으로서 전환하고, 식품·외식분야 일자리 창출 페어를 개최하여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IT기술과 식품산업과의 융합으로 미래 식품문와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해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