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분단 71년이 되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이야기를 담은 평화통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한국가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통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순이·백지영·SISTAR·B1A4·EXID(가수), 김동규(성악), 임형주(팝페라), 김소현(오페라), 송소희(국악) 등 인기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의미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평화와 통일의 이야기를 우리민족의 독특한 정서와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순풍에 돛달고」가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임진각 평화의 종」앞에서 펼쳐진다.
마당극「순풍에 돛달고」는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이 흥겨운 풍물장단과 뱃노래와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가 71년전 광복의 그 기쁨이 통일의 기쁨으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 이 콘서트는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6시10분 방송(MBC)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