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전

  • 등록 2023.11.22 00:18:14
크게보기

[산청/안준열기자] 산청군이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종 목표달성을 위한 2차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창덕 산청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7개 부서, 13개 지표담당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목표달성이 부진한 16개 정량지표(10월 기준)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이 이뤄졌다.

 

또 목표치 달성을 위한 실적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 집행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수 증가율 등을 특별 관리해 올해 말까지 모든 목표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창덕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며 "지표 담당 부서는 물론 전 부서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지표 달성 여부가 좌우되는 만큼 지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로 117개 지표로 구성됐다.

안준열 기자 qnswk6715@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