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중호우 틈틈이 시군 대응체계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3.07.14 1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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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 시군 대상 상황 점검회의 개최,
- 경남도지사 특별지시로 도내 시군 집중호우 대응체계 현장점검 실시,
- 경남 정체전선 영향의 비로 예상 강수량 30~100mm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국무총리 주재의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이후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경상권에는 3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또한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짧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구름대가 발달과 소강을 반복하면서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며지역별 강수량 편차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도는 선행강우로 미미한 피해가 발생해 추가 강수 시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곳과 피해 발생으로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나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 등에 대해 강수 전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도 실국장들은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지사는 호우 대비 대통령·국무총리 지시사항을 전파하며수시 예찰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였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하천계곡해안가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재난문자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외출 자제 홍보를 실시할 것을 강조하며, “집중적인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준열 기자 qnswk67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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